수원시가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2023년 제11회 꿈쟁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었다. 사진) 꿈쟁이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엘림씨아이가 후원한 이날 연주회에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로 구성된 ‘꿈쟁이 오케스트라’의 음악 공연을 관람했다. 김창석 지휘자가 지휘와 음악 해설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단원들이 오페라 박쥐 서곡 등 4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이날 연주에 앞서 11년 동안 아동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헌신한 김창석 지휘자와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박재민 ㈜엘림씨아이 대표에 대한 아동복지 유공 수원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서 “수원꿈쟁이오케스트라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을 수원꿈쟁이오케스트라에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아이들의 재능발굴을 위해 시작했던 돌봄수업이 훌륭한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수원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선율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중앙 우수제안’에 수원시 공무원들이 응모한 제안 2건이 장려상(행안부 장관상)에 지난 10월 26일 선정됐다. ‘2023년 중앙 우수제안’은 행안부가 국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엄선·포상하는 것이다.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한다. 수원시 세정과 기획조사팀에 김종원 팀장과 김민혜 주무관은 ‘구인광고해 딱 걸린 기획부동산 업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다’를, 세정과 세무전산팀에 오선희 팀장, 최진아 주무관은 ‘시각장애인 혼자 지방세 고지서 확대 안내문으로 세금 확인’을 제안했고, 장려상(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인광고해 딱 걸린 기획부동산 업체, 탈루된 세금을 추징하다’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입력된 기업정보를 활용해 미등록 기획부동산 업체를 색출하고 탈루한 세원을 추징한다는 내용의 제안이다. 오피스 허브 제도를 악용한 허위 등록 업체, 취득세 중과분을 추징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혼자 지방세 고지서 확대 안내문으로 세금 확인’은 시각장애인용 지방세 고지 안내문을 한글 확대문으로 추가 제작한다는 내용의 제안이다. 기존 점자안내문과 동시에 발송해 납세자에 맞춘
봉사단체 더코너스톤이 1일 “수원시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김장 김치 100박스(박스당 5kg)를 수원시에 기탁했다. 사진) 김장 김치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 오른쪽 박란자 수원특례시 복지여성국장) 수원시는 The꿈지역아동센터 1개소, 기초 생활 수급자·한부모 가정 99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장 김치 전달식에는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해주신 더코너스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청년들 힘내세요,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가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나눔사랑민들레 봉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등과 협력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핫도그 500개를 현장에서 조리해 배부한다. 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캠페인과 새빛톡톡 이용 안내를 진행한다. 같은 시간 라크라메 팔찌 만들기, 자개 그립톡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나눔사랑민들레 봉사단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핫도그를 조리·포장한 뒤 정오부터 현장에서 재학생들에게 이를 배부한다. 이날 행사는 ㈜클리어창이 핫도그 재료비를 후원하고, 얀코사회적협동조합, (사)한국부인회수원시지회, 무민·법사커피 등이 물품을 후원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취업난에 시달리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사랑의 밥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새빛톡톡 등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경기도가 1일부터 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소아(5~11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되지만 희망하는 일반 국민도 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접종은 지난 10월 19일 시작된 고위험군 예방접종(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에 이은 것이다. 이번 신규 백신은 국내 발생 비중이 높은 XBB계열의 변이에 효과가 높은 XBB.1.5 단가백신으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소아(5~11세)는 이전의 접종력과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 영유아(6개월~ 4세)는 이전 접종력에 따라 1~3회 접종해야 한다. 다만 영유아의 경우 화이자, 모더나 간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아 접종력이 있다면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도입되는 12월에 접종을 할 수 있다. 10월 19일 이후 31일 기준 40만 6천134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4천474명에 비해 약 3배 많은 수치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감소하므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사진자료1) 안양시가 지난 10월 31일 (주)달콤나라앨리스 등으로부터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지정 후원 1억원을 기탁받았다.(왼쪽에서 다섯 번째 정철훈 달콤나라앨리스 공동대표, 여섯 번째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가 지난 10월 31일 ㈜달콤나라앨리스(달콤왕가탕후루) 본사와 가맹점 및 협력사로부터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정 후원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달콤나라앨리스(달콤왕가탕후루) 정철훈 공동대표를 비롯한 가맹점 및 협력사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금을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의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후원해 주신 달콤왕가탕후루 본사, 가맹점 및 협력사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기부자의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도 후원자분께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콤나라앨리스(달콤왕가탕후루)는 지난 8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무비 데이’를 열고, 영화 관람을 제공했다. 사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첫 대규모 대면행사로, 보육업무로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박진표 감독의 영화 ‘용감한 시민’을 함께 관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보육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 일동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와 함께 일동 치매안심마을 노인과 주민들의 치매 검진을 독려하는 등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본오3동 장수마을과 일동 백세건강마을을 각각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와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효과적인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교육, 치매예방운동, 원예 및 음악치유 등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치매예방운동의 생활화를 위한 재활 교구를 제공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모두의 관심과 노력 속에 함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원곡보건지소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원곡동 맞춤형 건강서비스 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원곡보건지소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제공하며, 구체적으로 ▲혈압, 혈당 측정 ▲치매 검사 및 예방을 위한 진료 지원 등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경로당 5개소를 순회했으며, 겨울철을 대비한 ▲독거노인 폭염·한파 대응 행동 요령 교육 ▲긴급상황 대처요령 안내도 중점 실시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순 관장)은 개관 22주년 기념식 및 자원봉사자・후원자 총회 “나눔 그 이상의 가치, 당신이 있어 더 행복한 안성”을 지난 11월 1일(수)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는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본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및 안성시의회 의원들과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안성지역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였다. 복지관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진행하였다. 안성시장상(정순자, 구광모, 이영선), 국회의원상(김은학, 손은미, 김지나, 임재영, 박봉순, 김영민), 안성시의회상(전명주, 길수영, 남소현), 사회복지법인 성결원 이사장상(안정렬 안성시의회 의장, 이지현, 허영숙, 엠에이티플러스, 홍주형, 박미연), 안성종합사회복지관장상(김기현, 정동국, 김형주, 두원공대 RCY)으로 22명이 수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안성 복
경기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미래차와 뿌리산업 분야에 3년간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방중기청이 지방정부와 함께 지역혁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색 있고 비교우위에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뒤, 가용한 효과적인 정책수단을 집중 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미래차에 국비 포함 678억 원, 뿌리산업에 국비 포함 1,200억 원 등 3년간 총 1,878억 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를 제출해 선정됐으며, 중기부는 이달 중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래차 분야 프로젝트명은 ‘경기도형 미래차 혁신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기업과 협력 가능한 핵심 자동차 부품기업 20개 사를 육성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산학연관 협의체 가동, 이어달리기 중점지원 스타트업 10개 사 및 전기/수소차 부품기업 10개 사 발굴 지원, 연 450명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미래차 진입 지원 플랫폼 구축 ▲미래차 창업공간 및 컨설팅 지원 ▲미래차 핵
안양도시공사(사장 이명호)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착한수레가 지난 28일 토요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2015년 처음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그간 집안과 근교로 한정된 장애인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직접 얼굴을 맞대며 마음을 나누는 기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약 사년 만에 다시 재개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간 추억여행을 손꼽아 기다렸던 교통약자 고객도 감격하는 모습. 이번 추억여행 장소는 여러 곳을 직접 답사하고 검토한 결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으로 정해졌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맑고 쾌청한 날씨 덕분에 추위에 약한 교통약자 야외활동에도 좋았다. 중증장애인 11명과 착한수레 운전원 12명과 봉사자 등 총 39명과 착한수레 차량 14대가 참여하여 풍성한 나눔을 함께했다. 단풍철을 맞아 색색 옷을 입은 민속촌에는 관람관 및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깊어가는 가을이 선사하는 색색 풍경에 삼삼오오 사진을 촬영하기도, 익숙한 전통가락 연주에 곁들어진 버나놀이와 열두발 상모 등 신나는 공연에 연신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명호 사장은 추억여행 기념사를 통해“그간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