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15일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교육센터의 김미화 전문강사가 맡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열린다. 이날 김미화 강사는 양육자가 알아야할 아동 연령별 성장 발달 특징과 성폭력 및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 올바른 성교육 지도 방법, 성평등한 소통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대상자가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양육자는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만안구 삼덕로 106, 2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31-8045-3395)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교육을 누가 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질문에 대다수의 아동들이 전문가가 아닌 부모 등 양육자를 선택했다”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육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아동돌봄수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 9호점)가 13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우리아이 이해하기’ 교육을 열었다. 장안구청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관내 돌봄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희 아주대학교 소아정신과 교수가 ▲ADHD에 대한 학술적 이해 ▲ADHD 진단 방법 ▲ADHD의 치료(약물/부모/행동/가족/심리/사회성증진) ▲부모의 양육방법 ▲자기인식 모델링과 코칭 등을 설명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30일 두원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마약, 절도 등 청소년 강력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명확한 정의와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근본적인 학교폭력의 문제를 뿌리뽑기 위한 안성시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폭력 없는 우리 학교’를 목표로 안성시는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조하여 청소년 범죄와 관련된 경험 많은 현직 학교전담경찰관(SPO) 2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현직 경찰관의 현장감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본인들의 경험을 나누고, 그동안 궁금했었던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교육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안성시의 청소년 학교폭력이 근절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성맞춤시장을 밝히는 경관조명만큼 스스로 매력적인 빛으로 발산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이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 속에서 찬란한 기억으로 남겨졌다. 지난 11월 4일 오후 1시20분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시장 內 고객쉼터 주변에서 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및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소통과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열린 2023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 번째 장 ‘場보래’가 이색적인 체험 및 사진전과 함께 맛깔스러운 공연으로 녹여내며 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김예슬, 김태원 청소년사회자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음공예(밴드)를 시작으로 노래하는 아이들(판소리), 케이틴(댄스), 플롯앙상블(연주), 딜라이트(댄스), 허즈밴드(밴드), Cactus(랩), 문라이트(댄스), 뮤지케(밴드)밴드 등 9개의 풋풋한 청소년동아리의 공연무대와 미래메이커, 커피한잔할까요, 우리타임즈, 해피매직, people 1, 벌룬프렌즈, people 2, 미래위원회 등 8개의 체험동아리, 시장상인들이 준비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안성맞춤시장사진전’이 동시에 진행되어 예선을 거친 20여개의 사진작품이 시민들의
안성시는 11월 1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46개 위탁의료기관(12세 이상 시민)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예방접종 전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XBB.1.5 기반 단가백신을 영유아 및 소아에게도 적용하기로 하였다. 우선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는 10월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그 외 12세~64세, 소아(5~11세), 영유아(6개월~4세)는 11월 1일부터 접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XBB.1.5(화이자, 모더나) 단가백신으로 2가백신 보다 XBB 변이에 더 강한 면역반응(10배)을 유발한다. 소아(5~11세)는 1회 접종으로 이전 접종 후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할 수 있으며, 영유아(6개월~4세)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과 교차 접종이 불가하고 미접종자만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사전예약(누리집(https://ncvr.kdca.go.kr)) 및 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 가능하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어도 90일이 경과하였다면
○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 재배 후 판매한 기부금으로 따뜻한 선행 펼쳐 화성시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은 정성, 큰 나눔을 실천했다.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화성시 마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4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난 9월 16일 마도재래시장에서 열린 황토이슬 축제에서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마도면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청원초등학교 박준수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팔아 모은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마도면장은 “어린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범 마도면장을 비롯한 이성수 청원초등학교 교장,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산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용역은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의 위기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청소년복지상담센터 및 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사)응용통계연구원이 관내 위기청소년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등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 실태 및 정책적 수요를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추진전략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접근성 향상 ▲학교 역할 강화 ▲맞춤형 상담지원 ▲청소년 문화 공간 확보 ▲사각지대 위기청소년 발굴 통합지원 등을 내세웠다. 용역결과는 청소년 정책 마련 및 안전망 선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소년 위기 문제에 대한 분석과 정책적 수요를 확인하게 됐다”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수원시는 6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보육전문가 9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482개소의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어린이집의 아동 부모들과 함께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대 영역과 관련한 15개 항목을 모니터링했다. 또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모 모니터링은 현장 컨설팅을 받은 대상 어린이집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질 향상, 지표에 대한 전문성, 결과 안내 및 컨설팅 등 부모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어린이집은 94.8%, 영유아 부모 96.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부모 모니터링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4일(토) 드림스타트 졸업예정자 22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 ‘열세 살 우리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함께 활동해 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이날 하루 서울 아쿠아리움 체험 및 서울 스카이 전망대 체험, 대학로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기타 문의 :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031-678-5873~7) 복지경영뉴스 이명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정은주센터장)은 지난 10월 31일 국공립 참사랑어린이집(원장 윤혜경)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21개를 기부 받았다. 기부된 라면은 참사랑어린이집 모든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십시일반 모은것으로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것이다. 윤혜경 원장은 “아이들이 누리 교육과정을 원내에서 듣고 배우는 것도 좋지만, 학부모님과 교사가 함께 배운것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 배움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라면 하나하나가 모여 421개 가 되었다. 이번 라면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는 산교육이 되었음한다.”고 말했다. 정은주 센터장은 “라면 기부를 해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먼저 다른 사람을 돕고, 나누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라면에 사랑을 싣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에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안성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동부권역 8개 지역(안성1동·안성2동·서운면·보개면·금광면·삼죽면·죽산면·일죽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힐링 무비 데이’를 열고, 영화 관람을 제공했다. 사진)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첫 대규모 대면행사로, 보육업무로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박진표 감독의 영화 ‘용감한 시민’을 함께 관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보육 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1일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연극’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시에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라마 영상공연 등의 형태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2개교 1만3,000여 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올해 교육은 11개교 6천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및 비대면 공연을 병행해 진행한다. 대면 공연은 지난달 31일 본오중을 시작으로 양지중, 이호중, 경수중학교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연극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빈번히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성매매, 온라인 그루밍 등에 초점을 맞춰 양성평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폭력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신나는 노래와 춤과 함께 다채로운 내용을 현장에서 그대로 접할 수 있어 성폭력 예방의 효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의 기회도 제공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공연을 통해 다양한 성범죄의 대처 방법을 배우고, 올바른 성 의식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