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1월 7일 -- 셀 임팩트(Cell Impact)와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thyssenkrupp Automation Engineering)이 수소 산업 분야에서 공동 시장 성공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연료전지와 전해조용 유동판(flow plate) 및 제조 공정의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티센크루프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은 산업 그룹 티센크루프의 자동차 부문 사업부다. 특히 전기 모빌리티용 구동 및 배터리 조립 시스템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혁신적인 양산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약 1100명의 직원이 3개 대륙 10개국에서 오토메이션 엔지니어링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티센크루프는 자동화 및 산업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우리에게 매우 적합한 파트너"라면서 "특허를 받은 우리의 독자적 기술인 셀 임팩트 포밍(Cell Impact Forming™)을 기반으로 티센크루프와 협력해 전 세계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6일 -- 일본 침략에 맞선 중국 인민의 저항 전쟁 역사와 대만의 중국 반환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조명해 보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11월 2일과 3일 100명에 가까운 저명한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대학교에서 열렸다.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 마카오 학자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온 학자들도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더욱 폭넓은 학술적 관점과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중국 저항 전쟁의 세계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이었다. 개막식에서는 유력 기관 소속 인사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대표적으로 장바이지아(Zhang Baijia)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당사문학연구소 연구위원, 루팡상(Lu Fang-sang) 대만 학술원 현대사 연구소 연구위원, 한스 반 데 벤(Hans van de Ven) 북경대 사학과 객원 석좌교수 겸 케임브리지대 중국 현대사 교수 겸 영국 아카데미 연구원, 류웨이카이(Liu Wei-kai) 타이베이 청치대 역사학과 교수, 웨이리예(Weili Ye(매사추세츠 보스턴대 역사학과 교수 등이었다.&nbs
홍콩, 1위 차지… 중국 본토, 인도 제치고 최다 대학 순위 진입 런던, 2025년 11월 5일 -- QS 콰쿠아렐리 시몬즈(QS Quacquarelli Symonds)가 'QS 아시아 대학 순위 2026(QS World University Rankings: Asia 2026)'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아시아 지역 고등교육 시스템의 규모가 확장되고, 질적으로 다양해지며, 연구 및 국제 협력 측면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순위에서 홍콩대학교가 작년 1위였던 베이징대학교(2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난양공과대학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25개 고등교육 체계에 걸친 1500개 이상의 대학을 평가했으며, 550개 이상 신규 진입 대학이 포함돼 역대 최대 규모의 평가가 이뤄졌다. 중국 본토는 395개 대학이 순위에 올라 인도(294개)를 제치고 가장 많은 대학이 포함된 국가로 자리했다. 이어 일본(147개)과 한국(103개)이 뒤를 이었다. 특히 홍콩 특별행정구는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상위 10개 대학 중 5개 대학을 순위에 올렸다.&nbs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5일 -- '수학으로 잇는 천년의 지혜, 세계와의 대화(Rhythm of Numbers Across Millennia • Dialogue with the World)' — 류휘 탄생 기념행사가 지난 10월 24일 한국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제 전시, 학술 교류, 문명 간 대화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과학과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고, 고대 중국 수학자 류휘(Liu Hui)의 탁월한 업적과 동아시아 수학 발전에 끼친 깊은 영향을 폭넓게 조명했다. 행사는 중국과학기술협회(CAST)가 주최하고, CAST 국가과학기술커뮤니케이션센터, 중국현대과학자박물관, 중국대륙간커뮤니케이션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국과학원 자연과학사연구소가 학술 지원을 맡았다. '알고리즘적 사고와 동아시아의 공동 유산 – 구장산술에서 현대 알고리즘까지(Algorithmic Thinking and the Shared Heritage of East Asia – From The Nine Chapters on the Mathematical Art to Modern Algorithms)'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5일 -- 11월 1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보건포럼(World Health Forum)에서 22개 국가 및 지역의 전문가, 학자, 대표 약 400명이 모여 '기후 변화와 보건: 책임, 관리 체계, 그리고 인류의 공동 미래(Climate Change and Health: Responsibility, Governance and a Shared Future for Mankind)'라는 주제로 범세계적 보건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안을 모색했다. 반기문 보아오 아시아 포럼(Boao Forum for Asia) 의장이자 전 유엔(UN)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기후 변화가 오늘날의 가장 시급한 공중보건 과제임을 강조하고 국제 사회에 기후 변화 대책을 범세계적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리루밍(Li Luming) 칭화대학교 총장은 인재를 양성하고, 과학 기술 혁신을 증진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더 나은 미래를 한마음, 한뜻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과 협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션훙빙(Shen H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베이징 2025년 11월 5일 --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대학 연합(Global Alliance of Universities on Climate, 이하 GAUC)이 주최한 제5회 탄소중립 미래 글로벌 청년 서밋(Global Youth Summit on Net-Zero Future)이 10월 31일 칭화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서밋은 11월 10~21일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를 앞두고 전 세계 청년 리더, 학자,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거버넌스와 혁신적 해결책 및 글로벌 기후 행동에 대한 청년들의 기여에 대한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시간이었다. 칭화대학교 대학평의회(University Council) 부회장인 시종카이(Shi Zongkai)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 행동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등교육이 기후 거버넌스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칭화대학교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로렌스 튜비아나(Laurence Tubiana) 유럽기후재단(European Climate Foundation) 대표이자 CO
도하, 카타르, 2025년 11월 4일 -- 사회발전 세계 정상회의에서 출범한 협동조합 및 상호금융 지도자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첫 행보로 새로운 글로벌 경제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 협동조합 및 상호조합 리더십 서클(CM50)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주요 협동조합과 상호금융조직의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인사로는 자옌 메타(인도 아무르 전무이사), 시린 쿠리 하크(영국 코옵 그룹 CEO), 하워드 브로드스키(미국 CCA 글로벌 파트너스 공동 창립자 겸 회장), 파비올라 다 실바 나데르 모타(브라질 OCB 총괄매니저), 롭 웨셀링(캐나다 더 쿠퍼레이터스 회장 겸 CEO) 등이 있다. 이번 출범은 도하 정상회의가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포용, 경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요 수단으로 인정하면서 이뤄졌다. 도하 정치선언은 협동조합이 기업가정신을 장려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포용을 촉진함으로써 사회적 연대 경제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ICA와 협동조합진흥•발전위원회(CO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웨이하이, 중국 2025년 11월 3일 -- CRI 온라인 보도: 웨이하이시가 전문 직업 교육과 지역 산업 개발 간의 긴밀한 연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인 채 새로운 인재 양성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웨이하이시는 거시적인 산학 협력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루산시의 산둥외국어직업대학교(Shandong Vocational University of Foreign Affairs)에 자리한 메타버스 연구소(Metaverse Research Institute)의 직원들은 디지털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 관리자' 역할을 맡은 그들은 몇 가지 명령만으로도 공장의 전체적인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메타버스 연구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생산 공정에서 수준 높은 자동화, 지능화, 시각화를 실현한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전력, 지능형 도시 단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이미 응용되고 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런던 2025년 11월 3일 --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Oxford Instruments)는 'Hexalight 분광기'가 장착된 'witec360 라만 현미경'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alpha300 시리즈의 성능을 한층 강화한 모델로, 향상된 광학 효율성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연구자들이 시료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WITec 기술의 혁신을 계승한 witec360 witec360 라만 현미경은 2021년 옥스포드 인스트루먼츠에 합류한 독일의 선도 기업 WITec(비텍)의 기술 혁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WITec의 기술 유산을 이어받은 이번 모델은 레이저에서 검출기까지 완전히 최적화된 공초점 빔 경로를 구현했으며, 백색광 관찰과 라만 데이터 획득 간 모터 구동 전환이 가능해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표준형과 역광 경로형을 포함해 다양한 구성과 자동화 수준으로 제공되며, 실험 목적과 연구 환경에 맞게 모듈식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료과학, 생명과학, 반도체 연구 등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새로 발간된 랜싯 카운트다운 차이나(Lancet Countdown China) 보고서에 따르면 13개의 기후-보건 위험 지표 중 8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베이징에서 열린 이 보고서 발표회에서는 회복력 있는 저탄소 도시 개발에 관한 확장성 있는 전략이 제시됐다. 베이징 2025년 11월 2일 -- 중국의 13개 주요 기후-보건 위험 지표 중 8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실정에 비춰봤을 때, 10월 31일 칭화대학교에서 발표한 2025 랜싯 카운트다운 차이나 보고서는 회복력 있는 저탄소 도시 개발에 관한 귀중한 교훈을 준다. '도시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Empowering Cities for Synergistic Action)'이라는 주제로 세계 도시의 날(World Cities Day)을 기념해 공개된 이 보고서는 각 도시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상세 분석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심각한 평가 결과 오차와 개별 도시가 직면한 고유한 위험을 설명한다. 칭화대학교의 랜싯 카운트다운 아시아 센터(Lancet Countdown Asia Centre) 소장인 차이 웬지아(Cai Wenjia) 교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1일 -- 아부다비 왕립 마장마술 학교(Abu Dhabi Royal Equestrian Arts, ADREA)'가 아부다비 주벨섬(Jubail Island)에 공식 개관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 클래식 승마학교이자, 유럽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지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우는 순간이다. 맹그로브 숲으로 둘러싸인 고요한 환경 속, 도심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자리한 이 학교는 방문객들에게 클래식 승마 예술의 세계로 초대하는 영감의 여정을 선사한다. 10월 30일 저녁에 열린 개관식에는 귀빈과 고위 인사, 마장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개교 기념 공연의 첫 관객이 됐다. 이번 공연은 유서 깊은 장인 정신, 클래식 마술, 말과 기수 간 깊은 유대에 대한 찬사이자 헌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ADREA의 개관은 아부다비 문화 발전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곳은 말과 기수가 함께 빚어내는 예술적 조화의 무대이자,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승마 기술, 음악,
골드코스트, 호주 2025년 10월 31일 -- APEC 정상회의에서 핵심 광물이 주요 논의 의제로 부상할 예정인 가운데 호주와 한국은 양국 관계를 강화할 또 다른 기회를 맞고 있다. 호주의 지속 가능한 농업 역량과 한국의 기술•혁신 경쟁력을 결합한다면 차세대 식량•농업 연구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사우스크로스대학교(SCU) 연구진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리는 QS 고등교육 서밋(QS Higher Ed Summit) 참석을 계기로 한국의 대학 및 산업계 파트너들을 만나 식물과학, 천연물, 기능성 식품 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호주와 한국은 식품의 생산과 활용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와 혁신을 공동 핵심 과제로 삼고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양국의 농업 및 식품 교역 규모도 연간 56억 호주 달러를 넘어서는 등 크게 성장했다. 서던크로스대학교의 정관호 박사는 작물 과학자로서 보다 강인하고 지속 가능한 작물 개발을 이끌고 있다. 그의 연구는 호주의 쌀과 마카다미아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