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 센터 교육관에서 헤아림가족교실 수료자 및 치매가족 자조모임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응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등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초기대응 기술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만안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인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안양소방서와 협약을 통해 진행됐으며, 교육 진행은 안양소방서 생활안전팀 하은정 소방장이 맡았다.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영상 교육과 모형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가족에게는 스프레이소화기, 투척용소화기, 화재대피 구조손수건 등 소방 물품을 배부했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생활하는 가정에서는 화재 또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 학생들이 직접 농산물 재배 후 판매한 기부금으로 따뜻한 선행 펼쳐 화성시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작은 정성, 큰 나눔을 실천했다.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화성시 마도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금 14만원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금은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지난 9월 16일 마도재래시장에서 열린 황토이슬 축제에서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마도면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청원초등학교 박준수 학생은 “학교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팔아 모은 기부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마도면장은 “어린 학생들까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재범 마도면장을 비롯한 이성수 청원초등학교 교장, 청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도 접근할 수 있는 화성시 관광명소로,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보장구 방전을 방지해 교통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자 추진됐다. 전동보장구는 완충 후 약 5시간 정도 이용 가능하므로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관광지를 온전히 돌아보기 전에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외출 및 여행 등에 제약이 생길 수 있고,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으로 휠체어가 멈출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전동휠체어의 경우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약 20분이면 80% 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해, 전동보장구 방전으로 인한 불편 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를 통해 교통약자가 전동휠체어 방전 우려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떨치고 관광지에서 온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이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지 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교통 약자도 불편함 없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산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역특화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용역은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자치단체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의 위기실태와 욕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청소년복지상담센터 및 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사)응용통계연구원이 관내 위기청소년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등을 통해 도출된 청소년 실태 및 정책적 수요를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추진전략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접근성 향상 ▲학교 역할 강화 ▲맞춤형 상담지원 ▲청소년 문화 공간 확보 ▲사각지대 위기청소년 발굴 통합지원 등을 내세웠다. 용역결과는 청소년 정책 마련 및 안전망 선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소년 위기 문제에 대한 분석과 정책적 수요를 확인하게 됐다”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월 말 기준 경기지역 취약계층 31만 9,209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는 올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0대 추진 목표로, 2025년 설치 완료라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겼다. 경기소방은 2025년 말까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1만 9,209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목표로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소방은 취약계층과 외국인노동자 숙소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한편 자체 설치를 지속적으로 독려해왔다. 올해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전폭적인 예산 증액 결정에 따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예산이 50% 증액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경기소방은 지난 5~6월 두 달간 본부와 일선 소방관서 내근 직원으로 구성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운영해 취약계층 1,465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설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1월 82%를 기록했던 설치율은 6월(89%), 9월(97%) 꾸준히 상승한 데
□ 행 사 명 : 2023년 제16회 남양읍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 □ 일 시 : 2023. 11. 3.(금) 9:30 ~ 13:00 □ 장 소 : 남양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 □ 주최/주관 : 남양읍 주민자치회, 남양읍 이장단협의회 □ 목 적 :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남양읍 사회단체들의 정성과 노력을 담아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함 □ 수혜대상 : 취약계층 500명(남양읍 거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 후 원 : 30여개 기업 및 단체(봉사활동 참여 포함) □ 내 용 : 김장 만들기, 식전공연(남양읍 보리어린이집), 후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김장김치 배부 □ 심유정 남양읍장 “남양읍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마련한 김장나눔 행사가 관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열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4일 화성시 팔탄면 소재 사회적 기업 ㈜애짓다가 팔탄면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2023년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영철 팔탄면장, 이주형 ㈜애짓다 대표 및 임직원, 국회의원, 도의원, 팔탄면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동참해 나눔 실천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1년부터 이어진 세 번째 이웃돕기 행사로, ㈜애짓다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절이고 김장 김치로 완성하기까지 참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이날 마련된 김장 김치 300포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7여 가구, 관내 경로당 34곳, 장애인시설·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전달됐다. 이주형 ㈜애짓다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데 애짓다가 보탬이 된다면 그것이 우리의 보람”이라고 전했다. 고영철 팔탄면장은 “배추 수확부터 김장 김치 완성까지의 과정에 참여자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행사였다”며 “어려운 시기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기업의 관심으로 팔탄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가슴 따뜻한
수원시는 6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부모모니터링단 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보육전문가 9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482개소의 어린이집을 순차적으로 방문, 각 어린이집의 아동 부모들과 함께 급식, 위생, 건강, 안전 등 4대 영역과 관련한 15개 항목을 모니터링했다. 또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부모 모니터링은 현장 컨설팅을 받은 대상 어린이집에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질 향상, 지표에 대한 전문성, 결과 안내 및 컨설팅 등 부모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고, 어린이집은 94.8%, 영유아 부모 96.5%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부모 모니터링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양시가 6일 오전 10시 30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관양초등학교 등 협약 참여 54개교 학교장(초25, 중16, 고13)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생활체육이 급격히 확대되고 운동장,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들을 개방해달라는 주민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학교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운동장,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주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안양시 등 각 기관은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공공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안양시체육회는 학교와 동호회를 1:1 매칭하고 학교시설 이용에 따른 시설관리 책임자 지정(동호회원 1명)과 함께 사용자 교육을 맡는다. 또한 학교시설개방과 관련된 각종 행정적 지원은 안양과천교육지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2일, 안성농협지역사랑봉사단으로부터 겨울나기 김장김치 5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안성농협지역사랑봉사단, 이종애 단장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 소중한 인연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하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한 안성농협지역사랑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김치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내 재가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농협지역사랑봉사단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11월2일(목)~3일(금)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가족나들이 「모두가(家) 행복한 나눔의 숲Ⅱ」’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의 가족관계 증진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숲체험교육사업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가족나들이 참여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단풍이 만개한 숲속에서 자녀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들과 함께 숲속을 탐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누적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가족나들이를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와 문제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4일(토) 드림스타트 졸업예정자 22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 ‘열세 살 우리는’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함께 활동해 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이날 하루 서울 아쿠아리움 체험 및 서울 스카이 전망대 체험, 대학로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기타 문의 :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031-678-5873~7) 복지경영뉴스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