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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청소년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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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 치매어르신이 직접 그린 그림책 사전판매 수익금 기부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30일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이혜주)로부터 현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 파킨슨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낮동안 보호하는 노인복지시설로 현재 28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어르신 한분 한분 강점과 지혜를 기록하고 치매어르신이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을 정식 출간하였다. 또한 2023년 안성시의 해봄실험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00만원을 지원받아 그림책과 함께 판매할 굿즈(탁상용 달력)를 제작할 수 있었고, 그림책 사전판매 수익금 100만원을 안성시에 환원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 출판기념회 행사 중 진행한 전달식에서 이혜주 센터장은 “안성시의 도움을 받아 그림책과 굿즈를 제작할 수 있었고, 정말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게 되어 기쁘다. 기쁜 마음을 같이 나누고 싶고 다시 되돌려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떤 책보다 더 의미있고 감동적인 책을 판매한 소중한 수익금은 더욱 값지게 쓰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3년 함께나누는 안성 “사랑더하기 희망나누기” 기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2023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소양교육 및 직무교육 실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수탁 운영하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유성아)은 지난 11월 22일과 11월 24일 총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8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사례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소양 교육과 부정수급, 활동 중 안전사고 주의사항, 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에 관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석하여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유용한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12월 6일부터 일주일간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

오병권 부지사, 동절기 군포시 노인복지관 안전점검 및 119안전센터 방문

○ 오병권 행정1부지사, 겨울철 취약계층 이용 노인복지관 현장 방문 격려 - 취약계층 이용 노인복지관 사업 현황 점검 및 종사자 격려, 소방 119안전센터 근무자 노고 격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8일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과 소방 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포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오 부지사는 “노인복지관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복지의 구심점”이라며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는 노인복지관의 역량 강화와 시설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지원 및 대설 대비를 위해 31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5억 5천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모든 시군에 5천만 원씩 총 15억 5천만 원을 지원하고 한파 취약 노인이 많은 지역과 시군 재정 상황을 감안해 연천, 가평, 양평 등 20개 시군은 각각 5천만 원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되는 기금은 한파 취약 노인을 위한 방한용품과 온열 의자, 방풍 시설 설치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안전관련 모든 분야에 중점 사용된다. 이어 오병권 부지사는 군포시 고산로 군포소방서 내에 위치한 오금 119안전센터를 찾아 현장 근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노년 1인가구 제2독립기 교육 - 덜 달게, 덜 짜게’ 진행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11월 17일(금),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공유(공동체 안의 너!(YOU))’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노년 1인가구 10명에게 제2독립기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노년 1인가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기획된 저염·저당 교육 ‘덜 달게, 덜 짜게’ 활동은 총 2회기로 구성되었다. [설탕과 나트륨의 위험성, 건강한 식습관 들이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뒤, 배·도라지·대추·생강·대추조 등을 사용한 [건강 배도라지청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평소에 먹던 음식들에 생각보다 많은 설탕과 소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의식적으로 당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려고요. 배도라지청은 만드는 데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서 더욱 소중히 먹게 될 것 같아요. 만드는 방법을 알았으니 집에서도 한 번 만들어 보려 합니다. 앞으로 이런 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12월 8일(금)에는 1인가구 동아리 회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문화 프로그램 ‘인센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 <1인가구 동아리> 활동은

연화마을, 일죽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개최

맑고 향기로운 마을공동체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재용)은 지난 22일 안성시 일죽면 송학경로당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민간 봉사단체인 연화마을의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푹 끓인 사골 육수에 소고기 고명을 푸짐하게 올린 우동과 떡, 음료수 등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 선물도 마련했다.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언다는 절기인 소설에 열린 이번 점심 나누기에는 1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했는데,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뜨거운 우동 국물과 푸짐한 소고기 고명에 마음까지 훈훈해진다. 정성스럽게 점심을 마련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덕분에 이번 겨울이 좀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거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연화마을에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달 한 차례씩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으며, 그동안 동안성 지역을 중심으로 어르신 위로공연과 먹거리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재용 연화마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후원과 봉사로 달마다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어르신들께 점심을 드리게 되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