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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 호주 시장 공식 진출…신차 3종 공개 및 '남태평양 벤치마크 시장' 전략 발표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 시드니 2025년 11월 19일 -- 11월 18일, GAC가 시드니에서 브랜드 및 신차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호주 현지 전략인 'GAC: 호주 신뢰 증진(GAC: Growing Australian Confidence)'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는 글로벌 'One GAC 2.0' 전략의 현지화 실행 방안이다. 이는 GAC의 글로벌 전략인 'One GAC 2.0'을 현지화한 것으로, GAC는 일련의 장기적인 전략 투자를 통해 호주 시장에 깊숙이 통합하고자 한다. GAC는 '호주에서, 호주를 위해, 호주에 봉사하며, 호주에 기여'한다는 목표 아래 저탄소, 친환경, 지능형 모빌리티를 제공하여 더 나은 삶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정표는 GAC가 호주와 광범위한 남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새 장을 열었음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세 가지 전략적 글로벌 신차의 동시 공개였다. '스페이셔스 인텔리전트 SUV, AION V', '다목적 럭셔리 MPV, M8 PHEV'(호주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MPV), '스타일리시 인텔리전트 SUV, EMZOOM'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모델은 순수 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도시 통근자, 가족, 비즈니스 사용자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한다.

 

특히 호주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럭셔리 MPV인 M8 PHEV는 '고요하고 세련된 모바일 맨션(Serene and Refined Mobile Mansion)' 콘셉트를 구현한다.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전기 성능과 지능형 편의 및 안락함을 결합해 최고 경영진의 이동 수단과 프리미엄 가족 모빌리티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대적 가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AION V는 장거리 전기 주행 능력, 초고속 충전, 다목적 공간, 첨단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이 모델은 권위 있는 유럽 평가 프로그램(E-NCAP) 5성급 안전 등급을 달성했으며, 호주의 5성급 안전 표준을 완벽하게 충족한다. 친환경 지능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수용하는 호주 가족에게 완벽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MZOOM은 대담하고 역동적인 디자인, 지능형 실내, 동급 최고의 주행 경험을 갖춰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운전자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선사한다. 이는 GAC의 젊은 혁신과 고성능 엔지니어링이라는 독창적 정신을 보여준다.

 

이 세 모델은 GAC가 추구하는 '최상급 품질'과 '선도적 기술'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호주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성, 주행 거리, 지능형 기능, 가치 측면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한다. GAC는 향후 5년간 세단, SUV, 픽업트럭, MPV 등 10종 이상의 신차를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세그먼트와 파워트레인 기술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호주 고객에게 첨단, 고품질, 고가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