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있는 수원 청과물㈜이 22일 시청 로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난방비로 사용해달라”며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후원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난방비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오른쪽 2번째 조도현 수원 청과물㈜ 상무이사)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형식으로 드림스타트 이용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 이상) 50가구에 난방비로 각각 2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도현 수원 청과물㈜ 상무이사,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영기 수원 청과물㈜ 대표는 “이번 후원이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후원해 주신 후원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 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 영역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세류·우만·영화)를 운영하고 있고, 12명의 아동사례관리사가 관내 아동 727명(507가구)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복지경영뉴스 이명수 기자 |